반응형 르네샤르 #알베르카뮈 #니콜라드스탈 #피에르불레즈1 시는 언제나, 르네 샤르 - 이찬규 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 Avant de vous connaître, je me passais de la poésie. 위 문장은 알베르 카뮈가 르네 샤르에게 보낸 편지중 한구절입니다. 프랑스의 시인 르네 샤르의 삶과 시세계를 소개하는 책 "시는 언제나, 르네 샤르" 라는 책을 읽고... 있지는 않고 흝어보고 있습니다. 그림이나 사진 한 장 없지만 듬성듬성~~. 책 자체가 유려하게 흘러가는 분위기도 아니지만 중간중간~~ 좋은 문장들을 소개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띄엄띄엄 넘겨보기 좋게 되어있네요. 지은이는 불어불문학 교수님이신데 죄송한 마음이 드는군요~ 프롤로그의 첫페이지로부터 "시는 언제나 누군가와 혼례하고 있으니." 라는 표현으로 시와 함께 우리는 '누군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2023. 1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