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플로라의제국1 미지의 걸작 - 오노레 드 발자크 발자크의 작품을 처음 접함. 기대보다는 못 미쳤지만....(?) 그것은 나의 눈이 문학을 대할 만큼이 안되거나, 미술을 잘 모르기 때문이거나, 나의 취향에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재미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고 기대가 지나치 높았던 것으로~ 파스칼 키냐르의 "세상의 모든 아침"을 읽을 때 순수한 음악의 길, 음악이란 무엇인가를 쫒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정의 흔들림이 꽤나 컸었던 것도 같고, 음악의 세계에 대한 동경같은 것도 생기고 했었는데.... "미지의 걸작" 또한 비슷한 감정이 생기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발자크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내심 기대했던 어떤 결말의 모습과는 결이 달라서 아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마르셀이 기대하던 라 .. 2023. 12. 3. 이전 1 다음 반응형